219명 투입해 20일 합동단속

쓰레기 투기 단속이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진주시는 20일(화)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시 본청과 읍면동 사무소 직원 219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진주시 전 지역에 걸쳐 대대적인 단속을 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쓰레기 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원룸 및 주택밀집지역, 대학가 주변, 공단지역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또한 읍면 지역의 공터나 빈집 등에서 이뤄지는 쓰레기 불법 소각과, 들이나 산 주변의 독거가구 등의 쓰레기 투기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대학가 주변의 주택지와 공단 주변 외국인 가구의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는 행위 등도 단속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 진주시가 오는 20일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한다. 사진은 시청 직원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모습(=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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