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수당 도입, 고교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등 공약

김미영 민중당 진주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촛불시민후보'를 자처하며 오는 6월 진주시의원 사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펴내고 “촛불시민들에 의해 대통령도 바뀌는데 진주시정은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진주를 바꾸는 촛불시민후보로서 반드시 당선돼 진주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주요공약으로 ▲ 초중고 무상급식·무상교복 추진 ▲ 지역 과일로 초중고교생 간식 제공 ▲ 농가수당 도입 ▲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진주를 만들 것 등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8대 경상남도의원과 6대 진주시의원 경험으로 쌓은 실력으로 진주의 변화와 발전을 일구어 시민이 행복한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경남연합 부회장, 진주여성회 회장,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김미영 민중당 진주시의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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