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하고 시민 교통편의 증대될 것"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진주시 교통체계 입체화 및 광역교통망 구축을 골자로 하는 진주시 교통체계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핵심은 ▲ 진주시 순환도로망 완성 ▲ 고가도로·지하도로·우회도로를 통한 진주시 교통 입체화 ▲ 진주-사천 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통한 교통체계 혁신이다. 

 

▲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집현면과 진성면 사이에 순환도로를 만들고, 이를 기존 외곽도로와 연결해 진주시 외곽순환도로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상습 교통 정체 구간의 통행량 분산을 위해 ▲ 진주-사천 3호선 국도를 6차선으로 확장 ▲ 진주 내동교차로와 예하교차로 우회도로 건설 ▲ 내동오거리와 평거동 10호광장 사이 고가도로 설치 ▲  개양오거리 지하화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자가용 출퇴근 차량의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진주-사천 간 광역버스 노선을 마련하고, 이를 시작으로 서부 경남 인근 지자체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공약한 내용들이 실현되면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고 시민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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