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득표율 차로 승리, 향후 두 후보 원팀 구성할지 관심 고조.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로 갈상돈(53) 전 문재인 후보 정책특보가 선정됐다.

갈상돈 후보는 정치신인, 여성, 청년에게 부여되는 가산점 10%를 받아 52.437%의 득표율로 52.33%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헌규 변호사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권리당원(50%)과 일반시민(50%)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치러 후보자를 가렸다.

한편 23일 오후 갈상돈 후보와 김헌규 변호사는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결과에 관계없이 지역권력 교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향후 두 후보가 약속대로 힘을 합쳐 본선을 치러낼지 관심이 모인다.

 

▲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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