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장애인 등을 대변하는 시의원이 필요하다"

김창연 자유한국당 진주시의원 예비후보(사 선거구-초장동, 금산면, 대곡면, 미천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진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 차별로 고통 받는 장애인 등을 보며, 농민과 장애인을 대변하는 시의원이 있다면 이들의 절박한 상황이 한낱 민원이나 시끄러운 소요로 치부되지 않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 김창연 자유한국당 진주시의원 예비후보(사 선거구)

그러면서 주요 공약으로 ▲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 장애인보조기구지원확대 ▲ 개인축사에 퇴비사 설치 ▲ 진주시 농기계 임대사업 실시 ▲ 청년창업농종합지원대책수립 ▲ 퇴비 냄새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미생물완숙퇴 100% 공급 ▲ 외국인 인력 보조지원 ▲ 제2금산교 신설과 금산-혁신도시간 4차선 도로 확장 ▲ 시내버스 정류장 및 운행횟수 확대 ▲ 와룡지구 체육공원 조기완공 등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평생을 농사꾼으로 살아온 농업인이며 두 다리가 불편한 지체 장애인이다. 그는 그간 진주시 농업경영인회장,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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