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사업운영 보장하는 것이 목적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는 지난 21일 진주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위한 ‘진주신용보증재단 설립’을 공약했다. 갈 후보는 진주신용보증재단 설립으로 소상공인과 중산층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갈 후보는 이날 “현재 경남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운영 중이고 진주에도 지점이 있다”면서도 “진주에 독립된 신용보증재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역 주요 은행과 MOU를 맺고 진주신용보증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갈 후보는 이번 공약의 목적에 대해 “진주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해 진주시가 출자를 하고 출자금액의 20배를 신용보증보험에서 지원토록 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안정된 사업운영을 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시 소상공인과 소기업들이 신용보증기금 보증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해 금리가 높은 제3,4금융권으로 이탈하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고 “이자와 원금을 열심히 갚은 사람이나 기업에게는 연단위 신용 재평가를 해 대출금리를 낮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