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9석 정의당 0석 민중당 1석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진주시의회 의석 21석 가운데 9석을 차지하는 선전을 거두었지만 정의당 민중당으로 대표되는 진보정당은 의석수가 줄어드는 결과지를 받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제7대 진주시의회 대비 7석이 늘어난 9석을 차지했다. 반면 정의당은 1석이던 의석을 잃어 시의회에 진출하지 못했고, 민중당은 4명의 후보 중 1명만이 신승을 거두었다.

특히 두 정당은 2석에서 3석으로 늘어난 진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석을 노리고 각자 후보를 냈으나 정의당은 8.49% 민중당은 2.59%의 지지율을 얻어 비례의석을 차지하지 못했다.

정의당은 정수배분 후 소수점 경쟁에서 자유한국당에 0.06점 뒤져 시의회 진출이 아쉽게 좌절됐다. 각 당의 정당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39.99% 자유한국당 42.93% 바른미래당 5.97% 정의당 8.49% 민중당 2.59%이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제8대 진주시의회 의석 구조는 더불어민주당 9석, 자유한국당 10석, 민중당 1석, 무소속 1석으로 나타났다. 

 

▲ 지난 2015년 제7대 진주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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