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제 발전 위해 도정 복귀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

경상남도서남부발전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수 도지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대법원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김 지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처해주기를 바란다”며 “김 지사는 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고, 그동안 도정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 경상남도서남부발전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불구속 상태에서도 지난 특검과 재판에 충실히 임했고,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다”며 “도민은 김 지사가 과거 드루킹 사건의 피의자였지만 도정 발전을 생각해 그를 당선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부경남 KTX사업 조기착공을 비롯한 도내 역점과제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김 지사의 도정 복귀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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