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뜻 깊은 영화

진주에서 5.18 광주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반성’ 무료 상영회가 열린다. 이번 상영회는 진주같이,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극단현장 공동주최로 열리며, 시민들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영화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 5.18 광주민주항쟁 다룬 다큐영화 ‘반성’이 오는 20일 진주시민미디어센터어서 무료상영된다.

영화 ‘반성’은 이정국 감독이 광주시민들과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내용은 계엄군 신순용 장교의 양심선언을 다루는 단편영화 ‘기억하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감독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 및 인터뷰를 한 것이 특징이다.

 

▲ 5.18 광주민주항쟁 다룬 다큐영화 ‘반성’

이정국 감독은 “5.18 민주화운동의 사실 왜곡이 심각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 영화를 통해 5.18 진실을 밝히고, 더 나아가 학살책임자 처벌과 피해자 명예회복 등 도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 5.18 광주민주항쟁 다룬 다큐영화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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