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청소년에서 남강의 소중함 알리고, 환경보호 필요성 공유하는 장”

진주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제3회 아름다운 남강 그리기 대회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진주시 초전동 초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 대상은 관내 학생(유치부, 초등부) 300여 명으로, 상상화와 풍경화를 그리게 된다. 대회 참여자에게는 경남도교육감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진주교육지원청장상, 경남환경운동연합의장상, 진주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이 부여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9월2일부터 9월18일까지 진주환경운동연합 누리집(http://jinju.kfem.or.kr)을 방문해 공지사항의 양식을 제출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 접수를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환경운동연합(055-747-3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남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환경운동연합은 1991년 9월25일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를 계기로 서부경남 도민의 식수인 남강을 지키기 위해 ‘남강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으로 출발한 시민단체이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부설기구 청소년 환경동아리 <푸른마당> 운영, 어린이날, 환경의 날, 에너지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 참가 등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제3회 아름다운 남강 그리기 대회 포스터(사진 = 진주환경운동연합)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