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학계 모여 남북협력, 한반도 평화번영 위한 방안 논의하는 자리

6.15남북공동선언실현을 위한 진주시민운동본부(이하 ‘진주 6.15운동본부’)는 25일 오후 7시부터 LH 토지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협력을 위한 새로운 제언‘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새로운 남북협력 관계 설계 ▲남북협력 시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진영의 참여로 지역밀착형 남북교류협력사업 모델 개발 ▲신한반도 경제지도 구상 실현을 위한 방법 마련 등에 목적을 둔다.

포럼은 박종철 경상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박 교수는 이날 ‘한반도 평화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이병만 LH남북교류협력처장, 황교욱 경남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장, 김창현 울산 남북교류협력사업추진단장, 피터 비엔나대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주제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남북공동특구 사업화 방안’,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자체 역할’, ‘울산 남북교류협력사업 사례’, ‘북한 국영기업 운영 사례’ 등이다. 

이영진 진주6.15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한반도 평화 번영과 새로운 남북협력 관계를 설계하고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협력을 위한 새로운 제언 행사 포스터(사진 = 진주6.15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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