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시 일원서 다채로운 예술 공연 펼쳐

2019 경남민족예술제 ‘예술로 놀자’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 뮤지컬 갈라쇼.

이번 행사는 중앙시장과 지하상가, 전통찻집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민예총이 주최하고, 경남민예총 진주지부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중앙시장 비단길에서 새노리의 ‘바투카타 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예술로 놀자’ 행사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오후 7시30분 뮤지컬로 놀자(소극장 날개), 소설로 놀자(현장아트홀), 영화로 놀자(진주시민미디어센터), 음악으로 놀자(루시다 갤러리), 국악으로 놀자(죽향 차문화원)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 소셜로 놀자 포스터.

17일 오후 2시 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shadow(나루터무용단 대표 강민욱), 탄츠 오페라 춘향(HUMAN DANCE 예술감독 이인규), 찔레꽃(이미화), 방송댄스(미니미 정선화 댄스팀), 진도북춤(풍류춤연구소) 등 전통에서 현대까지 흥겨운 춤 한마당, ‘춤으로 놀자’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주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주시민 뿐 아니라 경남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행사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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