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0일까지 20개국 250개사 참가... 첨단농기계·농식품 등 다양한 볼거리 ‘눈길’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6일 오전 10시, 진주종합경기장 야외 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알렸다.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개국 250개사가 참여, 5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는 7개의 전시관에서 첨단농기계, 농자재, 농식품, 토종종자 등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농업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된다.
박람회는 그동안 농업인에게 농기계, 농자재, 농업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해외관의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 코너에서는 경남의 수출 유망 농·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의 ‘동남아시아 고산족의 농경문화체험’과 ‘세계의 와인과 치즈 문화체험’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스마트 농업관에서는 딸기수확 로봇, 접목 로봇, 스마트 온실 등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한 농업기술을 접할 수 있다.
종자 생명관에서는 진주시에서 토종농산물의 보존을 위해 수집하고 증식한 토종종자 700여 점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에는 우유빙수, 우유 핫케이크 등 요리교실과 우유어린이극장, 우유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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