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에 “증차 관련 예산 통과시켜 달라” 요구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 금산면발전협의회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금산면 운행 시내버스 증차를 진주시의회에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 진주시 금산면발전협의회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금산면 운행 시내버스 증차를 진주시의회에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9월, 시내버스 9대 증차를 위한 추경예산안이 진주시의회에서 삭감된 것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들은 시내버스 예산 삭감으로 금산면 교통 불편문제가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산면은 유동인구가 3만 여 명에 달하고, 학생들의 통학 버스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선 금산면 운행 버스가 증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금산면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들은 진주시의회가 시내버스 증차 관련 예산을 통과시켜야 금산면 교통 복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0일 금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시내버스 주민설명회는 금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아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