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사천·고성 화석산지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추진 필요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이영실 도의원(정의당)은 제36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6차 본회의가 열린 13일, 5분 발언에 나서 경남도가 서부경남의 공룡 화석산지를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자연환경과 지역 잠재력을 활용한 녹색관광을 미래의 대안 관광으로 들고, 세계적인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가 발견된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등 서부경남지역을 적극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서부경남 공룡화석산지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아내고, 나아가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까지 이뤄낸다면 관광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년 경남관광재단이 출범하고, 경남관광과 MICE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시점”이라며 “화석산지를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각 지자체들을 포괄하는 경남도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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