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2년 준공 목표로 626억 들여 다목적문화센터 짓겠다"

▲ 중형 다목적문화센터 조감도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는 11일 남강변에 중형 다목적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립 예정지는 진주성 맞은편 남강변 일원으로 부지면적은 10,888㎡, 연면적은 10,070㎡이다. 센터(지하 1층, 지상 4층)에는 790석과 250석 규모의 중·소 공연장, 전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26억 원 규모로 토지보상 및 건축비를 포함한 것이다. 센터는 향후 한국 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와 지방 재정투자심사, 부지 보상 등을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간다. 2022년 하반기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중형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한 ‘원더풀 남강프로젝트’로 남강을 역사·문화·예술·레저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센터 외에도 소망진산 유등공원 조성과 유등전시관 건립, 진주성 아래 수상 레포츠 센터 건립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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