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 성장 정책 비판, 산업기반 인프라 구축 등 제시”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김유근 전 새로운보수당 경남신당기획단장이 4.15총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진주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20일 밝혔다.

 

▲ 김유근 전 경남신당기획단장이 4.15총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진주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개혁보수의 가치를 지킨, 새로운 보수당이 통합해 미래통합당이 탄생했다”며 “개혁의 선두 주자로 이제는 젊은 보수가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기업 투자의 심리를 축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하며 “단순히 수당 지급 등으로 포퓰리즘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 기반 인프라 구축 등으로 투자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을 구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의 시간 동안 보수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들을 이제 미래통합당 내부에서 이루어 나가겠다”며 “16년 동안 벤처기업을 경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이 어떻게 하면 나아질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폭주하는 현 정권을 제대로 견제할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선 신뢰받는 야당이 되어야 하고, 신뢰받는 야당이 되기 위해선 보수를 개혁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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