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노선 평일 한정 16일부터 개학 전날까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내버스 17대가 16일부터 개학 전날까지 감회·운행된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따른 조치다.

 

▲ 진주시내버스.

이번 결정은 진주시와 시내버스 4개 운수업체간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감차대상은 도심 주요 5개 노선으로 한정됐다.

시내버스 감차는 120번, 130번, 251번, 350번, 360번 노선으로 평일에만 이뤄지며 휴일은 기존과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교통행정과(055-749-8729)로 문의하거나, 진주버스정보시스템(앱 포함)에서 확인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타 도시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가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진주시는 타 도시의 우려와 상관없이 운수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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