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했던 음식점 2일부터 정상영업

▲ 경기도 파주 16번 확진자 A씨가 지난달 29일 진주를 방문해 20여 명의 시민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이들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경기도 파주 16번 확진자 A씨가 지난달 29일 진주를 방문해 20여 명의 시민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이들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들은 2주간 자가격리된다.

일시폐쇄됐던 국가대표 고기집 호탄점은 2일부터 코로나19 클린존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국가대표 고기집 호탄점 외에도 A씨가 방문한 건물 등을 모두 소독했다. 

한편 파주1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9일 7시쯤 울산에서 지인의 자동차로 진주로 이동했다. 그는 이날 저녁 숙소에 머물던 중 A씨와 접촉했던 서울 은평구 53번 확진자의 확진 소식을 듣고, 진주시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다음날 파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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