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3번 확진자(60대 남성)로 분류... 입국시 동행한 아들은 ‘음성’

▲ [사진=pixabay]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해외를 다녀온 진주 60대 남성(진주 13번 확진자)이 2일 오후 7시 14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 달 31일 오전 4시 44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격리돼 있던 상태로, 함께 입국한 아들 외에는 접촉자가 없다.

아들 A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13번 확진자로 분류된 그는 입국 뒤 정부 지침에 따라 안심숙소에 머무는 등 격리상태를 유지했다.

31일 오전 귀국한 그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광명역에서 진주역으로 출발, 오후 1시 32분쯤 진주역에서 진주보건소 음압구급차를 타고 진주시 보건소로 향했다.

보건소에서 선별진료 검사를 받은 뒤 다시 음압구급차를 타고 오후 2시 6분 안심숙소로 이동했다.

1일 검사결과 미결정으로 재검실시 판정을 받은 그는 이날 10시 29분 쯤 보건소 음압구급차를 타고 안심숙소에서 격리장소로 이동했다.

2일 오후 3시 10분 2차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7시 14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날 오후 9시 보건소 음압구급차를 타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